'일본 신났다' ML 올스타전 오타니 3점포-이마나가 퍼펙트 [ML올스타전]

이재호 기자 2024. 7. 1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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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열도는 신이 날만하다.

메이저리그 최고 스타들만 한데 모여 경기하는 2024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일본 선수들이 투타에서 완벽한 활약을 했다.

이번 올스타전에서 일본 선수는 두명 출전했다.

한국 선수가 없었던 2024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일본 선수들은 활개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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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일본 열도는 신이 날만하다. 메이저리그 최고 스타들만 한데 모여 경기하는 2024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일본 선수들이 투타에서 완벽한 활약을 했다.

ⓒ연합뉴스 AP

아메리칸리그 올스타팀은 17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9시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는 2024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 올스타팀을 상대로 5-3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올스타전에서 일본 선수는 두명 출전했다. 바로 LA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와 시카고 컵스의 이마나가 쇼타. 내셔널리그의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3회 3점홈런을 때려내는 맹활약을 했다. 2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1득점 1삼진.

이마나가는 4회 내셔널리그의 4번째 투수로 올라와 세 타자를 퍼펙트로 막아냈다. 선두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를 2루 땅볼로, 이후 삼진과 좌익수 뜬공으로 막았다. 내셔널리그 투수 중 1이닝을 퍼펙트로 막은 선수는 이마나가가 유일했다.

게다가 중국-일본계 선수인 스티브 콴도 아메리칸리그의 1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볼넷에 1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국 선수가 없었던 2024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일본 선수들은 활개를 쳤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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