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시 “송강 더 성숙해져...눈동자에 사연이 생겼다” (스위트홈3) [MK★현장]

금빛나 MK스포츠 기자(shine917@mkculture.com) 2024. 7. 1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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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민시가 시즌1에 이어 시즌3로 재회한 송강과 이도현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고민시는 '스위트홈3'에서 자신의 활약과 관련해 "괴물로 변해버린 현수(송강)를 되돌리고 싶어 하고자 하는 인물 애절함은 물론, 오빠 은혁(이도현)과의 재회도 기다리고 있다. 캐릭터들의 매력도 잘 살아있다고 느껴서 팬들도 좋아해 주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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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민시가 시즌1에 이어 시즌3로 재회한 송강과 이도현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3’(이하 ‘스위트홈3’)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진욱, 이시영, 고민시, 진영, 유오성, 오정세, 김무열, 김시아, 이응복 감독이 참석했다.

고민시는 ‘스위트홈3’에서 자신의 활약과 관련해 “괴물로 변해버린 현수(송강)를 되돌리고 싶어 하고자 하는 인물 애절함은 물론, 오빠 은혁(이도현)과의 재회도 기다리고 있다. 캐릭터들의 매력도 잘 살아있다고 느껴서 팬들도 좋아해 주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배우 고민시가 시즌1에 이어 시즌3로 재회한 송강과 이도현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 사진 = 김영구 기자
고민시는 먼저 송강과 연기호흡과 관련해서는 “훨씬 더 성숙해지고, 업그레이드된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송강에게 ‘너의 눈동자에 사연이 생겼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 순수했던 눈망울에서 슬픔이 느껴졌다. 친구로선 안쓰럽기도 하지만 동료로서는 더 멋있어졌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도현에 관해서는 “시즌2 촬영할 때 은혁의 빈자리가 많이 느껴졌다. 시즌3에서 다시 만날 때 복합적인 감정이 나올 수 있었던 것도 이도현이 잘 해준 덕분이지 않았을까 싶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스위트홈 시즌3’는 괴물화의 끝이자 신인류의 시작을 비로소 맞이하게 된 세상, 괴물과 인간의 모호한 경계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이들의 더 처절하고 절박해진 사투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오는 19일 공개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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