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이 이겼으면 오타니 MVP일텐데… 임팩트 있는 선수 없던 ML 올스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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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가 이겼다면 3점홈런을 때린 오타니 쇼헤이(LA다저스)가 분명 MVP를 탔을 것이다.
하지만 아메리칸리그가 역전승을 하며 힘들게 됐고 멀티 히트를 때린 선수가 없고 1이닝을 퍼펙트로 막은 선수도 고작 3명 뿐일 정도로 2024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임팩트 있는 선수가 크게 없었다.
그렇다면 위대한 항로를 가고 있는 오타니에게 아메리칸리그 MVP에 이어 내셔널리그 MVP까지 가는 상황 속 '올스타전 MVP'라는 트로피도 정거장으로 추가됐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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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내셔널리그가 이겼다면 3점홈런을 때린 오타니 쇼헤이(LA다저스)가 분명 MVP를 탔을 것이다. 하지만 아메리칸리그가 역전승을 하며 힘들게 됐고 멀티 히트를 때린 선수가 없고 1이닝을 퍼펙트로 막은 선수도 고작 3명 뿐일 정도로 2024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임팩트 있는 선수가 크게 없었다.
아메리칸리그 올스타팀은 17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9시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는 2024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 올스타팀을 상대로 5-3 역전승을 거뒀다.
내셔널리그 팀의 선발 2번 지명타자로 나선 오타니. 1회 첫 타석때는 볼넷을 얻어 출루했고 3회 자신의 두 번째 타석 앞에서 안타와 수비 실책으로 무사 1,2루의 기회가 주어졌다.
밥상이 차려지자 오타니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우완 태너 훅을 상대로 2-0의 볼카운트에서 3구째 88.7마일 낮은 스플리터를 걷어올렸고 맞는 순간 홈런인 것을 모두가 아는 대형 우월 홈런을 쏘아올렸다.
0-0의 스코어는 단숨에 3-0으로 내셔널리그가 앞서가게 됐다.
만약 이렇게 내셔널리그가 승리했다면 오타니가 무조건 MVP를 탔을 것이다. 그렇다면 위대한 항로를 가고 있는 오타니에게 아메리칸리그 MVP에 이어 내셔널리그 MVP까지 가는 상황 속 '올스타전 MVP'라는 트로피도 정거장으로 추가됐을 것이다.
하지만 곧바로 3회말 내셔널리그는 동점으로 3-3이 됐고 이후 5회 재런 듀란의 역전 투런포가 나오며 끝내 패하며 오타니가 MVP가 되기엔 힘들어졌다.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크게 임팩트 있는 선수가 없었다. 2안타 이상인 멀티 히트를 때린 선수가 아무도 없었다. 투수 중에서도 1이닝을 퍼펙트로 막은 선수가 내셔널리그에서는 이마나가 쇼타, 아메리칸리그에서는 매이슨 밀러와 커비 예이츠 뿐이었다.
2024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큰 임팩트를 남긴 선수가 없게 된 올스타전이 됐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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