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동서대-부산연구원, 글로컬대학30 본 지정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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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가 지난 16일 승학캠퍼스 대회의실에서 동서대학교, 부산연구원과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부산시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신 원장은 "부산연구원의 중점 사업 중 하나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조성이다. 이를 위해서는 지역 정주형 전문인재들이 필요하다"며 "부산지역 굴지의 두 대학이 글로컬대학30에 지정돼 부산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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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가 지난 16일 승학캠퍼스 대회의실에서 동서대학교, 부산연구원과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부산시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이해우 동아대 총장과 장제국 동서대 총장, 신현석 부산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 및 추진 △부산광역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주요 현안에 대한 조사·연구 등이다.
이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방대와 부산연구원은 '부산 발전'이라는 공통 명제를 갖고 있다.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는 대학이 살아야 한다"며 "글로컬대학30 본 지정을 잘 준비해 대학과 지역이 상생 발전하는 발판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총장은 "부산의 브레인이자 부산 발전을 견인하는 부산연구원과 협약을 맺어 기쁘다"며 "글로컬대학30에 지정되면 두 대학의 발전뿐만 아니라 부산 발전에도 크게 공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 원장은 "부산연구원의 중점 사업 중 하나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조성이다. 이를 위해서는 지역 정주형 전문인재들이 필요하다"며 "부산지역 굴지의 두 대학이 글로컬대학30에 지정돼 부산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부산연구원은 1992년 설립된 지역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 부산의 현안을 분석·연구하고 다양한 시정 정책을 개발하고 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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