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복날 오리고기 4명 중태' 사건 수사전담팀 편성

사공성근 기자 2024. 7. 17. 11: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초복에 오리고기를 나눠 먹은 경북 봉화 지역 노인 4명이 중태에 빠진 사건 경위를 밝히기 위해 수사전담팀을 꾸렸습니다.

경북경찰청은 17일 경북청 박신종 형사과장을 팀장으로 형사기동대·봉화경찰서 등 총 57명으로 구성된 수사전담팀을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5일 봉화의 한 마을 식당에서 오리고기를 나눠 먹은 60∼70대 여성 4명이 복통 등을 호소해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수사상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초복에 오리고기를 나눠 먹은 경북 봉화 지역 노인 4명이 중태에 빠진 사건 경위를 밝히기 위해 수사전담팀을 꾸렸습니다.

경북경찰청은 17일 경북청 박신종 형사과장을 팀장으로 형사기동대·봉화경찰서 등 총 57명으로 구성된 수사전담팀을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장 CCTV를 분석하고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조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 15일 봉화의 한 마을 식당에서 오리고기를 나눠 먹은 60∼70대 여성 4명이 복통 등을 호소해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이들의 위세척액에서는 살충제 성분의 농약이 검출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수사상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경북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사공성근 기자 402@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