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홈3' 이시영 "송강·이도현·고민시의 과정 함께…가족 같다" [MD현장]

강다윤 기자 2024. 7. 1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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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이시영이 시즌1부터 함께한 감회를 밝혔다.

17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이응복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 진영, 유오성, 오정세, 김무열, 김시아가 출연했다.

이날 이시영은 시즌1부터 함께한 '스위트홈' 시리즈에 대해 "이 작품을 만났다는 것 자체가 너무 감사한 마음이다. '스위트홈' 시즌1만 하더라도 거의 1년을 찍었다. 이렇게 오래 찍은 작품은 처음이었다. 그때만 해도 되게 오래 찍은 편이었다"며 "그렇게 5년이라는 시간을 함께하면서 내 인생에서도 잊지 못할 의미 있고 영광스러운 작품이 됐다"고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 친구들(송강, 이도현, 고민시)의 과정을 나는 보지 않았나. 처음에는 풋풋했던 민시나 다른 친구들, 오랜만에 보는 진욱오빠도 반가웠다. 거의 10년의 반을 함께하니까 되게 가족 같다. 이 캐릭터와 '스위트홈'이라는 작품도 너무나 깊게 새겨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스위트홈' 시즌3는 괴물화의 끝이자 신인류의 시작을 비로소 맞이하게 된 세상, 괴물과 인간의 모호한 경계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이들의 더 처절하고 절박해진 사투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영원할 것 같던 괴물화 사태 속 모든 진화의 끝에 선 이들의 생존을 건 마지막 사투를 그렸다.

'스위트홈' 시즌3는 오는 19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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