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12년 절친' 조정석과 듀엣 성사…♥거미도 질투할 판 ('팔레트')

[텐아시아=최지예 기자]

/사진 = '아이유의 팔레트' 제공

가수 아이유가 배우 조정석과 듀엣 무대에 나선다.

영화 '파일럿'(감독 김한결)에 따르면 조정석은 17일 오후 6시 공개되는 '아이유의 팔레트'에 출연한다.

아이유와 조정석의 인연은 벌써 1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최고 시청률 30%를 상회한 KBS 2TV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을 통해 커플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 작품을 통해 두 사람은 모두 배우로서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이날 공개되는 '아이유의 팔레트'에서 아이유와 조정석은 12년 전 두 사람의 첫 만남부터 '최고다 이순신' 당시의 에피소드, 배우로서 조정석 필모그래피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또, 영화 '파일럿'의 캐릭터 토크부터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풍성한 즐거움이 예고됐다.

특히, 채널의 메인 코너인 '컬러 스위치'에서는 아이유와 조정석의 감미로운 공연도 진행 될 예정이다. 

한편 영화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다. 오는 31일 개봉.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