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 "이민호·정일우, 제일 친한 친구..정기적으로 만나는 사이" [동스케]

허지형 기자 2024. 7. 1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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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범이 이민호, 정일우와 친분을 자랑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동네스타K'에는 '김범 왜 안 늙어... 꽃남 광인 조나단 소이정 만나 또 폭주ㄷㄷ (ft.구준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게스트로 배우 정상훈, 김범, 손우현이 출연했다.

이에 김범은 "그거 봤다. 드라마 기준으로 차기작을 오래 안 고르고 있으니까 그럴 거면 이거 나오라는 댓글이 있었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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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허지형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동네스타K' 영상 캡처
배우 김범이 이민호, 정일우와 친분을 자랑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동네스타K'에는 '김범 왜 안 늙어... 꽃남 광인 조나단 소이정 만나 또 폭주ㄷㄷ (ft.구준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게스트로 배우 정상훈, 김범, 손우현이 출연했다.

이날 조나단은 "여전히 본인 이름을 서치하고 다니냐"라며 "그럼 팬들이 차기작 안 내놓을 거면 동스케 나라고 외친 거 봤냐"고 물었다.

이에 김범은 "그거 봤다. 드라마 기준으로 차기작을 오래 안 고르고 있으니까 그럴 거면 이거 나오라는 댓글이 있었다"고 웃었다.

그러자 조나단은 "공백기에 뭐 하고 있나 봤더니 정일우, 이민호를 만났더라"라고 언급했다. 김범은 "제일 친구들이어서 정기적으로 본다. 일우 형 공연 때문에 만났었다"고 했다.

김범은 현재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이후 드라마 차기작에 대한 관심도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김범은 멜로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그는 "카메오로 '웨딩 임파서블'에 나갔었는데 멜로 연기를 워낙 오랜만에 하다 보니까 저도 미망하고 그래서 이걸 하는 거보다 사람 죽이는 연기가 편하다고 했다"며 "멜로는 죽어도 안 한다는 건 아니다"고 설명했다.

정상훈은 "뮤지컬에도 있다. 작품 대사 중에 '한 놈만 죽이면 백작은 나다. 몬티' 하는 게 있는데 (김범) 얼굴 싸패 같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젠틀맨스 가이드'는 1900년대 초반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가난한 청년 '몬티 나바로'가 어느 날 자신이 고귀한 '다이스퀴스' 가문의 여덟 번째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가문의 백작 자리에 오르기 위해 자신보다 서열보다 높은 후계자들을 한 명씩 제거하는 과정을 독특하면서도 참신하게 그려낸 뮤지컬 코미디. 김범은 몬티로서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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