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스위트홈'과 5년간 함께 해... 가족 같은 작품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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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영이 '스위트홈' 시리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시즌1부터 작품을 함께 해왔던 이시영은 "이런 작품을 만났다는 거 자체가 감사한 마음이다. 스위트홈1을 찍을 당시만 해도 1년을 찍었다. 되게 오래 찍은 편이다. 그렇게 5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하면서 제 인생에서 잊지 못할 작품이 됐다. 이 친구들의 과정을 저는 보지 않았나. 이제는 가족같고 나에게는 의미가 깊은 작품이다"라고 '스위트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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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배우 이시영이 '스위트홈' 시리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스위트홈' 시즌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 진영, 유오성, 오정세, 김무열, 김시아, 이응복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스위트홈'은 괴물화의 끝이자 신인류의 시작을 비로소 맞이하게 된 세상, 괴물과 인간의 모호한 경계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이들의 더 처절하고 절박해진 사투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이번 시즌3에서는 인간과 괴물, 특수감염인에 이어 욕망을 모두 발산한 괴물이 고치 단계를 거친 후 탄생하게 되는 '신인류'라는 존재까지 등장하며 작품의 세계관을 완성하게 됐다.
마지막 시즌인 '스위트홈3' 공개를 앞두고 이응복 감독은 "설레는 느낌이 있다. 마지막이라 아쉽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다"면서 "'스위트홈3'은 말 그대로 '컴 백 홈'이다. 집으로 돌아오는 이야기다. 헤어졌던 연인이나 친구, 동지, 가족들이 서로 조우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라고 설명했다.
이진욱은 "시즌3는 지금까지 펼쳐진 이야기가 모아지고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 시즌1,2에서 펼쳐졌던 일들이 결말에 다가가면서 결과물을 만들어낸다"라고 이야기했다.
시즌1부터 작품을 함께 해왔던 이시영은 "이런 작품을 만났다는 거 자체가 감사한 마음이다. 스위트홈1을 찍을 당시만 해도 1년을 찍었다. 되게 오래 찍은 편이다. 그렇게 5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하면서 제 인생에서 잊지 못할 작품이 됐다. 이 친구들의 과정을 저는 보지 않았나. 이제는 가족같고 나에게는 의미가 깊은 작품이다"라고 '스위트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스위트홈' 시즌3는 오는 19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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