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 일대서 철로 들어내는 북한군

2024. 7. 1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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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북한군이 폭염과 장마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매일 13시간씩 전선지역에 병력을 보내 지뢰 매설, 불모지 조성, 방벽 설치 등 '남북 단절' 작업을 수개월째 지속하는 정황 포착됐다고 17일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현재 비무장지대(DMZ) 약 250㎞ 기준 불모지 작업은 약 10%, 방벽 설치는 약 1% 수준의 진도율을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매설된 지뢰는 수 만발로 추정된다.

사진은 경의선 일대에서 기중기를 이용해 철로를 들어내는 중인 북한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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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국방부는 북한군이 폭염과 장마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매일 13시간씩 전선지역에 병력을 보내 지뢰 매설, 불모지 조성, 방벽 설치 등 '남북 단절' 작업을 수개월째 지속하는 정황 포착됐다고 17일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현재 비무장지대(DMZ) 약 250㎞ 기준 불모지 작업은 약 10%, 방벽 설치는 약 1% 수준의 진도율을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매설된 지뢰는 수 만발로 추정된다.

사진은 경의선 일대에서 기중기를 이용해 철로를 들어내는 중인 북한군 모습. (국방부 제공) 2024.7.17/뉴스1

pho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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