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지사, 18개 시군 합동회의 개최…폭우 상황 점검

이해용 2024. 7. 17. 11: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는 영서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자 17일 18개 시군 합동회의를 긴급 개최했다.

김진태 지사는 이날 오전 재난상황실에서 도내 시군 합동회의를 열어 강수 현황 등을 점검했다.

도는 전날 오후 9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산사태 등 재난 취약 시설에 대한 예찰과 점검을 강화했다.

16일 0시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도내에 내린 비의 양은 홍천 팔봉 131㎜, 화천 광덕산 97.6㎜, 춘천 87.4㎜, 철원 양지 73.5㎜ 등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진태 강원지사가 17일 재난상황실에서 호우 대처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는 영서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자 17일 18개 시군 합동회의를 긴급 개최했다.

김진태 지사는 이날 오전 재난상황실에서 도내 시군 합동회의를 열어 강수 현황 등을 점검했다.

또 오후에는 춘천댐과 화천 지역 도로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도는 전날 오후 9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산사태 등 재난 취약 시설에 대한 예찰과 점검을 강화했다.

도내에서는 현재 춘천 공지천 산책로 1곳이 통제되고 있으며, 아직 접수된 큰 피해는 없다.

16일 0시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도내에 내린 비의 양은 홍천 팔봉 131㎜, 화천 광덕산 97.6㎜, 춘천 87.4㎜, 철원 양지 73.5㎜ 등이다.

김진태 지사는 "산사태, 침수 피해에 우선하여 대비해달라"며 "침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계 기관과 협력해 교통 통제 등에도 전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dmz@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