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엔소, 인종차별에 대해 휘발성 사과 "내 인성 대변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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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소 페르난데스가 사과했다.
아르헨티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의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아르헨티나는 라커룸에서 우승 셀레브레이션을 즐겼고, 첼시 소속으로 이번 우승에 기여한 엔소가 그 영상을 업로드했다.
엔소는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죄송하다. 해당 영상, 해당 순간, 해당 언행들이 모두 제 믿음과 저의 인성을 대변하지 않는다는 점을 밝히고 싶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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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형주 기자 = 엔소 페르난데스가 사과했다.
아르헨티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의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아르헨티나는 이를 통해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아르헨티나는 라커룸에서 우승 셀레브레이션을 즐겼고, 첼시 소속으로 이번 우승에 기여한 엔소가 그 영상을 업로드했다.
엔소가 올린 영상에는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부른 노래가 담겼는데 프랑스 대표팀 선수들의 출신을 비하하고, 성적인 비하가 들어가는 등 심각한 내용이 들어가 물의를 빚었다.
엔소는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죄송하다. 해당 영상, 해당 순간, 해당 언행들이 모두 제 믿음과 저의 인성을 대변하지 않는다는 점을 밝히고 싶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해당 사과문이 24시간이면 날아가는 휘발성이라 비판은 계속되고 있다.
엔소의 첼시 팀 동료인 포파나 역시 "억제되지 않은 인종차별"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축구협회(FFF)도 펠리페 디알로 회장의 명의로 "프랑스 대표팀 선수들에 대해 용납할 수 없고 차별적인 발언을 한 것을 가장 강력한 말로 규탄한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FFF는 아르헨티나 축구 협회(AFA)와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엔소 페르난데스의 사과문 (전문)
제 인스타그램에 올라간 국가대표팀에서 우승 셀러브레이션을 하는 상황의 영상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다.
해당 노래에는 굉장히 무례한 언행이 포함돼 있었고 변명의 여지가 없다.
저는 모든 종류의 차별에 반대하고 있으며, 코파 아메리카 우승의 기쁨에 너무 취했던 점 (그래서 이런 행위를 저지른 것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
해당 영상, 해당 순간, 해당 언행들이 모두 제 믿음과 저의 인성을 대변하지 않는다는 점을 밝히고 싶다.
정말로 죄송하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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