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ETF 순자산 10조 돌파…`투자하기 참 10조` 감사 이벤트

태블릿PC 등 경품 지급

[한국투자신탁운용 제공]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액 10조원 돌파를 기념해 감사 이벤트 'ACE ETF와 투자하기 참 10조(쉽죠)'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ACE ETF를 10주 이상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가 보유내역을 인증하면 503명을 추첨해 경품을 지급한다. 경품은 갤럭시북, 아이패드, 커피쿠폰 등이다.

ACE ETF의 순자산액은 지난달 25일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했다. 현재 순자산액은 10조8211억원으로 전체 ETF 시장에서 6.80%를 점유하고 있다.

한투운용은 차별화된 상품으로 ETF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해 왔다. 지난 2022년 10월 리브랜딩 이후 반도체(글로벌반도체TOP4), 빅테크(미국빅테크TOP7) 등 주요 산업과 국내 최초로 미국 장기국채 현물에 투자하는 ETF를 선보이기도 했다.

국내 상장된 ETF의 상반기 수익률 TOP10에 3개 상품이 이름을 올리는 등 성과 측면에서도 우수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TOP10에 3개 이상의 상품을 올린 운용사는 한투운용이 유일했다.

김승현 한투운용 ETF컨설팅담당은 "투자자 관심 덕분에 리브랜딩 후 순자산액 10조원을 넘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이에 보답하기 위해 감사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