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 보기 싫어서' 신민아·김영대·이상이·한지현, 라인업 완성

안태현 기자 2024. 7. 1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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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민아, 김영대, 이상이, 한지현이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17일 tvN X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극본 김혜영/ 연출 김정식) 측은 신민아, 김영대, 이상이, 한지현의 출연 확정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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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N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신민아, 김영대, 이상이, 한지현이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17일 tvN X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극본 김혜영/ 연출 김정식) 측은 신민아, 김영대, 이상이, 한지현의 출연 확정 소식을 전했다.

'손해 보기 싫어서'는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신민아 분)과 피해주기 싫어서 가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김영대 분)의 손익 제로 로맨스다.

신민아는 인생도 사랑도 적자는 싫은 손익계산 전문 손해영 역으로 돌아온다. 해영은 연애도 손익분기점을 따지기 일쑤였으며, 회사에서 승진을 놓칠 위기에 놓이자 가짜 결혼식을 꾸미는 인물이다.

김영대는 시민 경찰이자 동네 의인으로 불리는 편의점 야간 아르바이트생 김지욱 역을 맡았다. 김지욱은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외면하지 못하는 성격에 훌륭한 일머리와 성실함까지 지닌 완벽한 아르바이트생으로 유독 상극인 손님 손해영에게 말도 안 되는 프러포즈를 받고 결혼식만 함께 올릴 신랑 아르바이트를 수락하며 인생의 새로운 국면을 마주한다.

이상이는 운명적인 소설 같은 사랑을 믿지 않는 비혼주의자이자 재벌 3세 CEO 복규현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규현은 해영이 근무하는 꿀비교육의 사장으로, 우연히 남자연(한지현 분)이 쓴 웹소설을 보고 신분을 숨긴 채 왕성한 댓글러로 활동하다 자연을 직접 만나 극을 유쾌한 설렘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한지현은 사랑을 글로만 하는 19금 유명 웹소설 작가 남자연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소설가 자연의 활동명은 연보라로 본의 아니게 해영의 상사 복규현(이상이 분)과 얽히고설킨다. 또한 자연은 해영과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사이로, 해영과 한집에 같이 살아가는 동거인으로서 또 다른 재미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손해 보기 싫어서' 제작진은 "탄탄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매력을 갖춘 신민아, 김영대, 이상이, 한지현 배우의 절대 손해 볼 리 없는 조합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며 "계산 없이 누구나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이야기로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손해 보기 싫어서'는 오는 8월 26일 오후 8시 50분에 처음 방송된다. tvN과 티빙에서 동시 서비스되며, 추후 스핀오프도 티빙 오리지널로 공개될 예정이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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