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맹국들 공포 그 자체...'트럼프-밴스' 조합에 안절부절 [지금이뉴스]
YTN 2024. 7. 17. 11:24
미국 공화당 부통령 후보로 J.D. 밴스 상원의원이 선출되면서 유럽 각국에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밴스 의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 유사한 입장을 가지고 있어, 미국과 유럽 간 안보 협력 관계가 약화되고 무역 마찰이 발생할 수 있다는 걱정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밴스 의원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지원에 강하게 반대해온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밴스 의원은 올해 초 600억 달러 규모의 우크라이나 지원안 통과를 막기 위해 노력했으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제한된 지원을 주장해왔습니다.
그는 또한 뮌헨 안보회의에서 미국이 동유럽의 지상전을 무한정 지원할 수 없다고 언급하며, 우크라이나 지도자들과의 회의를 건너뛰었습니다.
밴스 의원이 나토 유럽 회원국들의 낮은 방위비를 비판한 점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입장과 일치하며, 유럽의 안보 무임승차론을 재차 강조한 것입니다.
일부 유럽 전문가들은 밴스 의원이 트럼프의 러닝메이트로 지명되자 나토의 폐지나 미국 리더십 철회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는 러시아와 중국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며, 유럽의 안보 상황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지금이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자막뉴스] 차 타려다 '비명'..."지팡이 짚고 다니는데" 억울한 주민
- 카페 여직원 음료에 체액 넣은 20대 남성...경찰에 자수
- 대기업 오너 일가 주식 5조 팔아…삼성가 세 모녀 3.3조 '최대'
- "美, 계속 백지수표 못 써"...우방들 '멘붕' 오게 한 밴스의 시나리오 [Y녹취록]
- 상당한 파장 예상...또 다른 北외교관도 탈북 행렬 동참 [지금이뉴스]
- 피자 먹었더니 "어질어질"...기름 떨어져 '이것'으로 구웠다
- '주차요금 내려다가'…50대 여성 주차 차단기에 끼어 숨져
- 무인 사진관서 성관계 커플 '경악'… 충격 빠진 업주 "가게 접는다"
- 문다혜 '불법 숙박업' 의혹 오피스텔, 경찰 수사 중 또 의문의 방문객
- 코로나19 주춤하자 전염병 사망 원인 1위로 돌아온 '이 질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