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엠트리센과 함께 축산업에 AIoT 적용...엠트리센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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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AIoT 기술을 국내 출산업에 적용한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AI)·로봇 전문기업 엠트리센과 협력에 나선다.
김재권 KT AX사업본부장(상무)는 "KT가 보유한 AX 역량과 엠트리센의 장비 기술이 융합되면 축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축산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AIoT 기술 개발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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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AIoT 기술을 국내 출산업에 적용한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AI)·로봇 전문기업 엠트리센과 협력에 나선다.
이번 협력은 생산성 효율과 시스템 표준화에 초점을 맞췄다. KT가 보유한 자동 환기, 온습도 및 냉난방 관리, 가축분뇨처리 등 환경 사물인터넷(IoT) 데이터와 엠트리센의 체형분석, 분만시간, 기립횟수 등 축산 생체 데이터를 결합한 새로운 데이터를 적용한다. 이 데이터는 가축이 태어나고 출하하는 '출하 일령' 단축, 분뇨에 따른 악취 제거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양사는 영상을 통해 24시간 돼지 건강 상태 등을 확인, 행동 패턴을 분석해 자돈의 사산을 최대한 예방하는데 힘을 모은다. 축산업의 양돈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과정 중 하나인 번식의 효율성 강화를 위해 작업환경 개선, 사육 공정, 사료 재고 관리 등 AICT 기반 시스템화도 추진한다.
김재권 KT AX사업본부장(상무)는 "KT가 보유한 AX 역량과 엠트리센의 장비 기술이 융합되면 축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축산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AIoT 기술 개발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엠트리센은 AI 기반 모돈(母豚) 관리 시스템 '딥아이즈', 정밀 사육 자동화 시스템 '딥스캔' 등을 개발한 기업이다. 딥아이즈는 장영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김영욱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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