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교복 간소화·편한 교복 활성화 학교 현장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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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 교복 착용률을 높이고자 기존 교복은 간소화하고 편한 교복을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17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교복 관련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지난달까지 학생 교복비 지원 내실화 방안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중·고·특수학교 283곳 중 264곳의 학생이 교복을 입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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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 교복 패션쇼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7/yonhap/20240717111400901hpgl.jpg)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 교복 착용률을 높이고자 기존 교복은 간소화하고 편한 교복을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17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교복 관련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지난달까지 학생 교복비 지원 내실화 방안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중·고등학교 개별 교복에 관한 학생, 학부모, 교원들의 인식을 설문과 심층 면담으로 조사했다.
그 결과 등교 시 선호 복장으로 학생 50.3%는 사복을 1순위로 꼽았고 학부모와 교직원의 약 70%는 생활형 교복을 선택했다.
교복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학생과 교원은 보통(5점 척도 기준 각각 2.92점과 3.33점), 학부모는 필요하다(3.64점)는 의견을 드러냈다.
디자인, 소재, 활동성 등 교복 만족도 항목에는 학생(2.81점)과 학부모(2.68점) 모두 '보통'으로 대답했다.
교복 착용의 장단점으로는 학생, 학부모, 교원 모두 '학교에 입고 갈 옷을 고민하지 않아도 됨'을 장점으로, '활동이 불편하다'는 점을 단점으로 꼽았다.
심층 면담 결과도 설문조사 결과와 비슷한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교복 디자인 편의성을 개선과 생활복 형태 교복 변경 응답이 많았고 입을 수 있는 교복 범주 완화, 학생 교복 착용과 관련한 인식 개선·홍보 강화 등의 의견이 뒤이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7/yonhap/20240717111401082cwhk.jpg)
이에 도 교육청은 교육 구성원 모두 교복의 필요성에 관해 어느 정도 공감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기존 교복 간소화 및 편한 교복 활성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교복 학교주관구매 업무 매뉴얼을 개정하여 교복 디자인 변경 절차 및 고려 사항, 디자인 선정 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하고 편한 교복 착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영상도 제작·홍보할 계획이다.
용석태 안전복지과장은 "이번 조사 결과로 학생, 학부모, 교원의 교복에 관한 인식과 만족도 등을 확인했다"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학생,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교복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중·고·특수학교 283곳 중 264곳의 학생이 교복을 입고 있다.
편한 교복 착용률은 하복 40%, 동복 11.7%로 집계됐다.
교복을 입지 않는 학교는 19곳이며 대부분 소규모 학교로 조사됐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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