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 입단했는데…축구 유망주, 30대女 성폭행 혐의 체포 ‘일본 발칵’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4. 7. 17. 11: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에 입단한 일본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사노 가이슈(24)가 집단 성폭행 혐의로 붙잡혔다고 일본 TBS가 17일 보도했다.

TBS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노는 남성 지인 2명과 함께 3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14일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20대 지인 2명과 공모해 도쿄의 한 호텔에서 3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일본 국가대표 수비형 미드필더인 사노는 J리그 가시마를 떠나 지난 4일 분데스리가 마인츠로 이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에 입단한 일본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사노 가이슈(24)가 집단 성폭행 혐의로 붙잡혔다. [사진출처 = 마인츠 인스타그램]
최근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에 입단한 일본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사노 가이슈(24)가 집단 성폭행 혐의로 붙잡혔다고 일본 TBS가 17일 보도했다.

TBS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노는 남성 지인 2명과 함께 3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14일 경찰에 체포됐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일본 축구계는 충격에 빠졌다.

자국 유망주가 유럽 빅리그 입단 직후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렸기 때문이다.

그는 20대 지인 2명과 공모해 도쿄의 한 호텔에서 3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즉시 호텔 인근 거리에서 사노를 포함 3명의 남성을 붙잡았다고 매체는 전했다. 남성들은 사건 직전까지 이 여성과 함께 식사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국가대표 수비형 미드필더인 사노는 J리그 가시마를 떠나 지난 4일 분데스리가 마인츠로 이적했다. 계약기간은 2028년까지 4년이다. 마인츠는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32)의 소속 구단이기도 하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