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KIA, 前 키움 예진원 영입..."외야 보강 도움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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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가 예진원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KIA는 17일 "웨이버공시된 외야수 예진원(25)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경남고 출신의 좌투좌타 외야수인 예진원은 고교 시절 청소년 대표팀에도 발탁되는 등 타격 재능이 뛰어난 유망주로 지난 2018 신인 드래프트 2차 2라운드 18순위의 높은 지명 순번으로 넥센(현 키움) 유니폼을 입었다.
KIA 관계자는 "예진원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고 이번 영입을 결정했다. 외야수 선수층 보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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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KIA가 예진원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KIA는 17일 "웨이버공시된 외야수 예진원(25)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경남고 출신의 좌투좌타 외야수인 예진원은 고교 시절 청소년 대표팀에도 발탁되는 등 타격 재능이 뛰어난 유망주로 지난 2018 신인 드래프트 2차 2라운드 18순위의 높은 지명 순번으로 넥센(현 키움)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기대만큼이나 제 기량을 발휘해내지 못했다. 예진원은 2018년 퓨처스리그에서는 71경기 타율 0.347 6홈런 27타점 OPS 0.913으로 펄펄 날았지만 1군에서는 5경기 7타수 1안타에 그쳤다. 2019년은 1군에서 2경기 6타수 1안타에 머물면서 국군체육부대 상무 야구단 입단을 결정했다.
제대 이후 올 시즌에도 아쉬웠다. 예진원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 26경기서 타율 0.323(62타수 20안타) OPS 0.801의 좋은 타격감을 보였으나, 1군에서 22경기 타율 0.211(19타수 4안타)에 그쳤고 결국 방출의 아픔을 겪게됐다.
KIA 관계자는 "예진원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고 이번 영입을 결정했다. 외야수 선수층 보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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