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그로브, 오늘 신보 발표…7명의 각기 다른 개성

황미현 기자 2024. 7. 1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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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레게 크루 맹그로브(Mangrove)가 완성도 높은 컴필레이션 앨범을 선보인다.

17일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맹그로브의 컴필레이션 앨범 '이스케이프 투 네이처'(ESCAPE TO NATURE)가 발매된다.

'이스케이프 투 네이처'는 7명의 아티스트들이 오로지 한 방향만을 함께 바라보며 만든 앨범으로, 음악적 섬세함과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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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그로브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국내 최고의 레게 크루 맹그로브(Mangrove)가 완성도 높은 컴필레이션 앨범을 선보인다.

17일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맹그로브의 컴필레이션 앨범 '이스케이프 투 네이처'(ESCAPE TO NATURE)가 발매된다. 이번 앨범은 브라운티거를 비롯해 버스타밤, 김산하, 오운, 노디시카, 씨엘로, 마리포사 등 총 7명의 아티스트의 각기 다른 음악 색을 엿볼 수 있다.

'이스케이프 투 네이처'는 7명의 아티스트들이 오로지 한 방향만을 함께 바라보며 만든 앨범으로, 음악적 섬세함과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양양 비치'와 선공개곡 '유니카 아미가'(Unica amiga)를 포함해 '퓨처 리뎀션'(Future redemption), '철썩', '어디쯤이야', '아돈데 바스'(Adónde vas), '섬바디 엘스'(Somebody else), '우 베이비'(Woo baby) 등 총 8곡이 수록, 다채로움을 담았다.

특히 타이틀곡 '양양 비치'는 듣는 순간 해변에서 파도를 타는 듯한 시원함을 안긴다. 맹그로브는 '양양 비치'를 통해 레게 음악 특유의 강렬함과 짜릿한 전율은 물론, 소울풀한 감성까지 선사할 전망이다.

맹그로브는 레게 장르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브라운티거를 중심으로 형성됐다. 독자적인 음악으로 항상 미래를 이야기하는 크루인만큼, 이번 컴필레이션 앨범 또한 신선하고 독보적인 색깔을 그려낸다.

레게 크루 맹그로브가 선보일 음악 세계에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맹그로브는 오는 19일부터 8월 3일까지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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