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후의 보루’ 김동준, 6월 이달의 세이브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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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2024시즌 6월 K리그 '의사가 만든 링티 이달의 세이브' 주인공으로 제주유나이티드 김동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6월 '이달의 세이브'는 K리그1 16~20라운드 5경기를 대상으로 했고, 후보는 김동준과 이범수(인천유나이티드)였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팬 투표가 진행됐고 투표 가중치 환산 결과 김동준이 50.5점(6025표)을 받아 49.5점(4595표)을 받은 이범수를 따돌리고 '6월 이달의 세이브'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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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티가 후원하는 ‘의사가 만든 링티 이달의 세이브’는 매월 가장 인상 깊은 선방을 선보인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Kick’을 통한 팬 투표 80%, 링티 공식 몰을 통한 투표 20%를 종합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6월 ‘이달의 세이브’는 K리그1 16~20라운드 5경기를 대상으로 했고, 후보는 김동준과 이범수(인천유나이티드)였다.
김동준은 20라운드 광주FC전 전반 36분 안영규의 강력한 헤더를 막아내는 놀라운 반사신경을 선보였다. 이범수는 18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후반 22분 홍윤상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막아낸 뒤 곧바로 김인성의 슈팅까지 막으며 인천의 골문을 굳게 지켰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팬 투표가 진행됐고 투표 가중치 환산 결과 김동준이 50.5점(6025표)을 받아 49.5점(4595표)을 받은 이범수를 따돌리고 ‘6월 이달의 세이브’를 차지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김동준은 상금 100만 원과 함께 트로피를 받는다.
한편 올 시즌 김동준은 리그 22경기에서 29실점을 기록 중이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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