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英 내부 분열 논란, 또 인성 문제 터졌다…동료에 대한 존경심 부족→거친 언어 '혼자 찬사 받으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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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 벨링엄(잉글랜드)에 대한 인성 폭로가 계속되고 있다.
벨링엄은 최근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내에서 태도 논란을 야기했다.
잉글랜드 선수단은 '벨링엄에 대한 찬양이 과하다'고 느낀 것으로 전해진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벨링엄은 미래의 잉글랜드 주장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그의 리더십은 모두의 의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그는 과거 소속팀에서도 논란을 야기한 바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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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주드 벨링엄(잉글랜드)에 대한 인성 폭로가 계속되고 있다.
벨링엄은 최근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내에서 태도 논란을 야기했다. 유로2024 기간 인터뷰 거부로 동료들의 반감을 샀다. 여기에 대회 기간 중 진행된 광고가 문제가 됐다. 잉글랜드 선수단은 '벨링엄에 대한 찬양이 과하다'고 느낀 것으로 전해진다. 이 밖에도 벨링엄은 부정적인 제스처, '물통킥' 등으로 연달아 구설수에 올랐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벨링엄은 미래의 잉글랜드 주장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그의 리더십은 모두의 의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그는 과거 소속팀에서도 논란을 야기한 바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과거 독일 언론 빌트가 폭로한 내용을 되짚었다. 익스프레스는 '벨링엄은 도르트문트(독일) 소속으로 3년을 보냈다. 당시 그와 함께 뛰었던 일부 선수는 그의 행동을 싫어한단 얘기가 나왔다. 대표적인 예가 있다. 엘링 홀란이 맨시티로 떠난 뒤, 벨링엄은 팬들의 찬사를 받는 습관이 있었다. 그는 선수단 합류 대신 스스로 축하 행사를 제안했다. 또 다른 문제는 팀 동료에 대한 존경심 부족과 언어 선택이었다. 그는 2022년 니코 슐츠를 강하게 비난했다. 그는 도르트문트 리더 그룹에 있었지만, 일부 선수들은 그가 제대로 일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느꼈다'고 했다.
벨링엄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축구 스타다. 그는 2023~2024시즌을 앞두고 도르트문트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 합류했다. 이적료는 무려 1억1500만 파운드에 달했다. 벨링엄은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고 펄펄 날았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8경기에서 19골-6도움을 기록했다. 챔피언스리그(UCL) 11경기에선 4골-5도움을 남겼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리그와 UCL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최근 막을 내린 유로2024에서도 에이스로 뛰었다.
익스프레스는 '벨링엄은 영국을 새 성공의 시대로 인도할 잠재력이 있다는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 하지만 도르트문트 시절과 이번 대표팀에서 나온 단점들은 그를 방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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