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달달한 낭만 야시장' 26만명 방문…재방문 의사 82%

황수빈 2024. 7. 1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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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달달한 낭만 야시장' 행사가 열린 지난 4∼6월 구미새마을중앙시장 일대에 26만8천명이 다녀갔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KT 모바일 데이터를 분석해 이러한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시가 의뢰한 SKT 모바일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 446명 중 217명(48.7%)이 '만족함', 152명(34.1%)이 '보통'이라고 답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야시장을 구미 대표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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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구미야시장 [경북 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구미=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경북 구미시는 '달달한 낭만 야시장' 행사가 열린 지난 4∼6월 구미새마을중앙시장 일대에 26만8천명이 다녀갔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KT 모바일 데이터를 분석해 이러한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방문객은 서울, 경기, 대구 등 다양한 지역에서 왔으며 이 중 20∼30대가 전체의 4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의뢰한 SKT 모바일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 446명 중 217명(48.7%)이 '만족함', 152명(34.1%)이 '보통'이라고 답했다.

재방문 의향은 82%였다.

개선사항으로는 주차장·취식 장소 부족, 음식 대기선과 통행로 분리 필요 등이 지적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야시장을 구미 대표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hsb@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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