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X멜로’ 멜로 케미로 가득했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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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가 지진희-김지수-손나은-최민호-윤산하의 '찐가족' 멜로 케미로 가득했던 대본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해 9월, 서울 상암동에서 진행된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의 대본 연습 현장에는 김다예 감독, 김영윤 작가를 비롯해 지진희, 김지수, 손나은, 최민호, 윤산하, 정웅인, 김영재, 김기천, 박철민, 정석용, 황정민, 황보라, 김도현, 양조아, 이교엽 등 주요 배우들이 모두 모여 첫 삽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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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가 지진희-김지수-손나은-최민호-윤산하의 ‘찐가족’ 멜로 케미로 가득했던 대본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해 9월, 서울 상암동에서 진행된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의 대본 연습 현장에는 김다예 감독, 김영윤 작가를 비롯해 지진희, 김지수, 손나은, 최민호, 윤산하, 정웅인, 김영재, 김기천, 박철민, 정석용, 황정민, 황보라, 김도현, 양조아, 이교엽 등 주요 배우들이 모두 모여 첫 삽을 뗐다. 이날의 현장은 첫 연습부터 ‘찐가족’ 같은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무한대로 상승시켰다.
먼저, 남모를 비밀을 간직한 채 11년 만에 가족과 합치기 위해 돌아온 ‘변무진’ 역을 맡은 지진희. 두말할 것 없는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집어 삼킨 그는 무진의 ‘순정 마초’ 면모에 여심을 저격하는 중후한 매력을 덧입혀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여기에 갑자기 건물주가 되어 나타난 무진의 미스터리까지 비밀스럽게 표현해내며 빛나는 존재감을 발산했다.
무진의 적극적인 구애를 받을 ‘금애연’은 다양한 장르를 통해 명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김지수가 맡았다. “‘가족X멜로’는 어떤 작품보다 특별하고 의미가 있는 작품”이라고 소감을 밝힌 김지수는 건물주가 되어 돌아온 ‘X-남편’ 무진으로 인해 평화가 깨지고 혼돈에 빠지는 애연의 모습을 완벽한 완급 조절을 통해 표현해냈다.
엄마를 지키기 위해 원더우먼이 되고 싶은 K-장녀 ‘변미래’로 분한 손나은은 집안의 가장 역할을 열심히 해내는 미래의 불굴의 열정을 특유의 씩씩한 에너지에 담아내며 완벽한 ‘캐아일체’를 선보였다. 특히 엄마를 최고로 애정하는 장녀답게 애연과 애틋한 모녀 관계를 선보이다가도 무진과의 재결합만큼은 눈에 흙이 들어와도 반대하는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를 펼쳐 보이며 흥미진진함을 배가시켰다.
그런가 하면 “현장에서 재밌고 설레게 잘 해보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 최민호는 담백한 카리스마와 미래와의 풋풋한 멜로로 또 다른 재미를 더했다.
무진을 쏙 빼 닮은 철딱서니 없는 막내 ‘변현재’ 역을 맡은 윤산하는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가 되겠다”는 각오대로 비타민 같은 에너지를 뿜어내며 극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제작진은 “너무나도 기다리고 목말랐던 대본이라며 배우들의 기대가 컸다. 그리고 첫 대본 연습부터 배우들의 호연과 진짜 가족 같은 완벽 호흡이 더해져 모든 캐릭터가 살아 숨을 쉬니, 웃음을 멈출 새가 없던 현장이 만들어졌다. 이것이 진짜 믿고 보는 조합이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 배우들의 열연을 영상에도 고스란히 담아 오는 8월 10일 시청자 여러분을 찾아가겠다. 많이 웃고 설렐 준비하시고 기다려달라”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는 11년 전에 내다버린 아빠가 우리집 건물주로 컴백하며 벌어지는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 후속으로 오는 8월 10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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