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틈없도록'…광동제약, 준법경영 시스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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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이 윤리경영을 선도하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로 청렴한 기업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광동제약은 지난 2019년부터 윤리경영 관리 시스템을 체계화하고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위험 사전 차단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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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이 윤리경영을 선도하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로 청렴한 기업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광동제약은 지난 2019년부터 윤리경영 관리 시스템을 체계화하고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위험 사전 차단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펴고 있다. 특히 2021년 전사 각 부문별 임직원으로 구성한 기구인 '부패방지소위원회'를 발족했다. 부패방지소위원회는 조직별 내부 심사원 역할을 하면서 사내 부정 가능성을 엄격히 통제한다. 또 정기 간담회와 워크숍을 통해 임직원들의 사회적 책임감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광동제약은 일반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윤리준법경영 공모전, 골든벨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윤리경영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매주 전 임직원에게 윤리경영 뉴스레터를 발송하고 사내 정기 법률교육을 시행하면서 실생활 속 윤리교육 접근성을 높이는 중이다.
익명제보 보안시스템도 강화했다. 전문업체를 통해 제보접수와 감사시행, 시정조치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제보자의 신분을 철저히 보호한다. 제보자의 익명성을 보장해 제보감사가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광동제약은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국제표준 부패방지 및 준법경영시스템(ISO 37001·37301)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 이 인증은 조직에서 발생 가능한 부패 및 준법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통제할 수 있는 글로벌 수준의 전문성을 갖춘 기업에 부여된다.
박영준 광동제약 감사팀장은 "내부 교육과 관리 시스템 강화로 윤리경영과 청렴문화의 중요성에 대한 전 직원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윤리경영 활동을 통해 교육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윤리경영을 실천하며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윤화 (kyh94@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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