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km/h 최대어’ 정우주 “우상은 안우진, 전체 1순위 지명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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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156km의 강속구를 자랑하는 고교 특급 투수 정우주(전주고)가 우상으로 키움 안우진을 꼽으며 전체 1순위 지명이 올해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정우주는 16일 마산 용마고와의 청룡기 고교 야구 대회 결승전에서 올해 신인드래프트 최대어다운 위력적인 투구로 전주고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번 대회 우수 투수상을 수상한 정우주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승이라는 목표를 이뤘기 때문에 이제 개인적인 목표인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의 꿈을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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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156km의 강속구를 자랑하는 고교 특급 투수 정우주(전주고)가 우상으로 키움 안우진을 꼽으며 전체 1순위 지명이 올해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정우주는 16일 마산 용마고와의 청룡기 고교 야구 대회 결승전에서 올해 신인드래프트 최대어다운 위력적인 투구로 전주고의 우승을 이끌었다.
정우주는 1회 1사 만루 상황에서 구원 등판해 150km/h 이상의 강속구를 앞세워 2연속 삼진을 잡아내면서 전주고를 위기에서 구해냈다.
이후 우익수로 뛰다 2루타를 터뜨리는 등 타자로도 활약한 정우주는 9회 말엔 마무리로 다시 등판해 전주고의 청룡기 첫 우승을 자신의 손으로 확정 지었다.
정우주는 이번 대회에서 14⅔이닝을 던지며 3승 무패 평균차책점 0.61로 고교 최고 투수다운 재능을 뽐냈다.
이번 대회 우수 투수상을 수상한 정우주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승이라는 목표를 이뤘기 때문에 이제 개인적인 목표인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의 꿈을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오는 9월 9일에 열리는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은 키움이 가지고 있다.
정우주는 절친이자 라이벌인 덕수고 왼손 에이스 정현우와 전체 1순위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다 .정우주는 정현우와의 경쟁에서 자신감을 드러내며 우상으론 키움의 오른손 파이어볼러 안우진을 꼽았다.
정우주는 안우진처럼 부드러운 투구 폼으로 150km/h 중반대를 넘나드는 강속구를 던지는 점이 닮았다.
정우주 역시 "직구로 타자를 압도하는 모습이 강점이라고 생각한다"며 "경기 운영 능력을 잘 못 보여드렸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보여드렸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장점을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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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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