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저 맘에 안 들죠” 예원vs이태임 사건에…이본 “별일 아냐” (돌싱포맨)[종합]

김희원 기자 2024. 7. 17. 10:4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예원이 이태임과 있었던 말다툼 사건을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배우 이본, 이승연, 예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예원은 과거 이태임과 제주도에서 있었던 갈등에 대해 운을 뗐다. 탁재훈은 “지금이 편해요? 제주도가 편해요?”라며 짓궂게 물었고, 예원은 “그 일이 제주도에서 있었다”며 말다툼 사건을 꺼냈다. 그는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 촬영 중 이태임에 ‘언니 저 마음에 안 들죠’라는 발언을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이에 이승연은 “맘에 들면 든다, 아니면 아니라고 하면 된다”고 쿨하게 반응했다. 이본도 “사실 그게 별일 아니다. 마음이 안 맞으면 좀 싸울 수 있는 거 아니냐. 그래도 굳이 안 싸우는 게 좋다”고 했다.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최근 유튜브를 통해서도 활발히 활동 중인 예원은 자신을 알아보는 연령층이 다양해졌다고. 예원은 “어르신들이 유튜브를 많이 보시더라. 병원에 갔는데 나이가 조금 있으신 의사 선생님이었다. ‘어 맞죠?’라고 하시더라. ‘네 저 맞다’고 했다”는 일화를 전했다.

이에 탁재훈은 “맞죠라는 말에는 여러 가지 뜻이 있지 않나. ‘옛날에 그분 맞죠?’”라며 과거 사건에 대해 재차 언급했다.

예원은 “모르시던 분들도 유튜브 때문에 새롭게 아신 경우가 너무 많다. 모르셨던 분들도 꽤 있더라”라고 했다. 이를 듣던 이승연은 “괜찮다. 퉁치면 된다”고 쿨하게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예원은 MBC 예능 ‘무한도전’의 특집 ‘토토가’에 출연한 이후 남성들로부터 대시를 받았다고. 예원은 “(대시를) 받아주지는 않았다. 그런데 그건 당연한 게 그 당시에 핫한 사람은 주변 대시를 많이 받게 된다. 너무 괜찮더라. 밥 한번 먹자고 연락이 온다”고 했다.

이에 탁재훈은 “그래서 한 명도 안 받아줬냐”고 물었고 예원은 “그럼요. 받아줄 수가 없다”라고 딱 잘라 말했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