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정체성 뭐야?' 이정후의 SF 혹평 "공수주 다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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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손자' 이정후(25)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혹평을 받았다.
이정후 뿐 아니라 팀의 정체성을 잃었다는 평가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17일(이하 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의 이번 전반기를 돌아보며 '정체성을 잃은 팀'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이 매체는 "1번 타자 이정후가 37경기 만에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한 뒤, 샌프란시스코는 공격적인 정체성을 확립하기 더 어려워졌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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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손자' 이정후(25)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혹평을 받았다. 이정후 뿐 아니라 팀의 정체성을 잃었다는 평가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17일(이하 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의 이번 전반기를 돌아보며 ‘정체성을 잃은 팀’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샌프란시스코는 전반기 47승 50패 승률 0.485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로 처졌다. 지구 선두 LA 다저스와의 격차는 9경기.
물론 와일드카드 3위 뉴욕 메츠와의 격차가 3경기에 불과하기 때문에 아직 포스트시즌 진출에 대한 희망을 버리기에는 아까운 상황.
하지만 총액 1억 1300만 달러의 이정후를 포함해 총 2억 달러가 넘는 금액을 투자한 것에 대한 결과물은 초라했다.
이 매체는 "샌프란시스코가 전반기에 어떤 팀이었는지 결론을 낼 수 있는 부분이 적다“고 전했다. 여러 분야에서 장점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것.
이어 ”샌프란시스코는 마운드와 수비력이 좋지 않았으며, 점수를 많이 내지도 못했다. 또 뛰는 야구를 하는 팀도 아니었다“고 언급했다.
즉 공격, 수비, 주루 그 어떤 부분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는 것. 이는 물론 지난 5월 수비 도중 부상을 당해 이탈한 이정후에게도 책임이 있다.
이정후는 타율 0.262와 2홈런, 8타점, OPS 0.641의 기록을 남긴 뒤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오는 2025년 복귀할 예정이다.
이는 홈구장 오라클 파크와도 큰 관련이 있다. 오라클 파크는 대표적인 투수 구장. 강력한 마운드와 단단한 수비의 팀이 돼야 이길 수 있는 팀이 샌프란시스코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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