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단단해지고 책임감 있는 모습 보이겠다” SSG 불펜에 힘 보태고픈 장지훈의 당찬 한 마디 [MK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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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 다녀온 만큼 더 단단해지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
장지훈 역시 "(나를 비롯해 군 전역 선수들이) 돌아옴으로써 (불펜진들이) 쉴 수 있는 경기는 좀 더 쉬고, 확실하게 잡을 수 있는 경기는 잡다보면 좀 더 (SSG가) 높은 순위에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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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 다녀온 만큼 더 단단해지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장지훈(SSG랜더스)이 한층 성숙해졌다. 더 단단해 진 것은 물론, 책임감도 더욱 커졌다. 현재 이런 그의 가장 큰 바람은 SSG 불펜에 힘을 보태는 것이었다.
장지훈은 김해고, 동의대 출신 우완 사이드암 투수다. 2021년 2차 4라운드 전체 38번으로 SK 와이번스(현 SSG)의 부름을 받았으며, 그해부터 60경기(80.1이닝)에 출전해 2승 5패 1세이브 10홀드 평균자책점 3.92를 써냈다.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SSG와 LG의 2024 프로야구 KBO리그 경기가 취소된 후 만난 장지훈은 “아직 (전역한 것이) 실감은 잘 안 난다”며 “저녁이나 아침에 자유로워지면 그때 많이 실감날 것 같다. 지금은 (오전) 6시 30분에 항상 눈이 떠진다”고 씩 웃었다.
그러면서 장지훈은 “(오랜만에 팀에 돌아오니) 연락하던 친구도 있고 오랜만에 보는 선배님들도 있다. 크게 어색하거나 그렇지는 않다”며 “군대에 다녀온 만큼 조금 더 단단해지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 팀에 최대한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사령탑의 기대도 크다. 이숭용 SSG 감독은 ”우리가 사이드암 투수가 없다“며 ”필승조는 어느 정도 됐다고 보는데 추격조가 (아쉽다). (장지훈이 합류하면) 큰 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반색했다.
장지훈은 ”(불펜 피칭 할 때) 비가 오니 생각보다 더 집중됐다. 슬라이더를 연습하는게 있었는데, (불펜 피칭 후) 감독님께서 다른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다 말씀하셨다“며 ”어떤 상황에 나와도 이닝을 잘 마무리하고 싶다. 중간에서 이닝을 끌어주는 역할이 가장 좋은 것 같다. 감독님이 정해주시겠지만, 주어진 역할을 상황에 맞게 잘 하고 싶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장지훈 역시 ”(나를 비롯해 군 전역 선수들이) 돌아옴으로써 (불펜진들이) 쉴 수 있는 경기는 좀 더 쉬고, 확실하게 잡을 수 있는 경기는 잡다보면 좀 더 (SSG가) 높은 순위에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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