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들, '치킨 튀겨주는 로봇' 도입 늘린다
유영규 기자 2024. 7. 17. 10: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bhc치킨 관계자는 "사전에 입력된 레시피를 기반으로 일정한 맛과 품질을 유지하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교촌에프앤비도 지난 2021년 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교촌치킨 전용 조리 로봇을 개발해 국내 6개 가맹점에 배치했습니다.
올해 안에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운영하는 교촌치킨 직영점 미드윌셔점과 로랜하이츠점에 뉴로메카 조리 로봇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튀김 제조용 로봇 '튀봇'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튀김 제조용 로봇을 잇달아 도입하고 있습니다.
bhc치킨은 튀김 제조용 로봇 '튀봇'(TuiiBot)을 약 30개 매장에 들이기로 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bhc치킨은 지난해 하반기 증미역점을 시작으로 지난달 대구경대북문점, 이달 계룡엄사·일산덕이·제부도·금호점 등 모두 6개 매장에 튀봇을 도입했습니다.
업체 관계자는 "매장을 새로 오픈하는 가맹점주 위주로 튀봇을 들이고 있다"며 "연말까지 모두 30개 매장에 튀봇을 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튀봇은 주방에서 사람 대신 튀김류 요리를 조리하는 로봇입니다.
반죽옷을 입힌 재료를 기계에 올리면 로봇이 자동으로 트레이를 움직이며 조리합니다.
튀봇은 bhc치킨과 LG전자의 사내벤처가 공동 개발했습니다.
bhc치킨 관계자는 "사전에 입력된 레시피를 기반으로 일정한 맛과 품질을 유지하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교촌에프앤비도 지난 2021년 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교촌치킨 전용 조리 로봇을 개발해 국내 6개 가맹점에 배치했습니다.
올해 안에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운영하는 교촌치킨 직영점 미드윌셔점과 로랜하이츠점에 뉴로메카 조리 로봇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교촌에프앤비는 또 두산로보틱스와도 '치킨로봇 설루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튀김 로봇을 개발 중입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조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방지에 도움이 된다"며 "인건비 절감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bhc치킨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황희찬 인종차별' 발언 뭔가 했더니…"자기가 재키 챈인 줄 안다"
- [정치쇼] 신평 "김건희 여사, 내게도 전화…사과 안 된다 조언했다"
- "7월 하루 쉬자" 제헌절 다시 공휴일 되나…여야 모처럼 한뜻
- 오너 일가, 1년 반 새 주식 5조 팔아…삼성가 세 모녀 3.3조 처분
- "이건 100% 음주" 아찔 운전자, 차 세우고 숨더니…'뻔뻔' 아닌 척
- 너무 맵다며 거둬들인 불닭볶음면 다시 덴마크로…"3개 중 2개만"
- "걸어가다 몸이 쑥" 출근길 봉변…폭우 뒤 곳곳 '위험'
- 해운대 20대 집단 난투극…무색해진 '치안 강화'
- "이런 비는 생전 처음"…'200년 만의 폭우' 피해 속출
- 초복 오리 먹고 3명 중태…"농약 성분 검출" 범죄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