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 운영…출산·양육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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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위기임산부를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상담기관을 19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상담기관은 대전과 세종 지역 위기임산부의 출산·양육 관련 상담·지원, 서비스 연계 등 업무를 수행한다.
김낙철 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지역상담기관 운영을 통해 위기임산부의 출산과 양육을 적극 지원하고, 태어난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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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시는 위기임산부를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상담기관을 19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인 대덕구 소재 대전자모원을 지역상담기관으로 지정하고 운영을 위한 준비절차를 마쳤다.
상담기관은 대전과 세종 지역 위기임산부의 출산·양육 관련 상담·지원, 서비스 연계 등 업무를 수행한다.
출산·양육 관련 상담 전화(1308)를 24시간 운영하고, 보호출산을 희망하는 위기임산부를 위해 아동권리보장원이 지원하는 검진·출산 비용(100만원) 신청을 연계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보호출산은 신체적·경제적·심리적 위기에 처한 임산부가 익명으로 출산 및 출생 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김낙철 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지역상담기관 운영을 통해 위기임산부의 출산과 양육을 적극 지원하고, 태어난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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