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에이스 떠나보낸 레스터, ‘6골 13도움’ 임대생 완전 영입 완료···2029년까지 5년 계약+이적료 256억[오피셜]
레스터 시티가 지난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우승의 주역 중 한 명인 유망주 압둘 파타우 이사하쿠(20)를 완전히 영입했다.
레스터는 1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레스터 시티는 스포르팅 리스본으로부터 비공개 이적료로 환상적인 젊은 윙어 압둘 파타우의 완전 영입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파타우의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파타우는 “기분이 너무 좋다. 나는 다음 시즌을 위해 다시 집중하기 위해 돌아왔다. 프리미어리그에 있는 것에서 매우 큰 동기 부여를 느낀다. 나에게는 매우 새롭다. 나는 팀과 함께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할 것이다. 동료들이 너무 보고 싶었다. 그들은 이제 나에게 가족과도 같은 사람들이다. 빨리 만나고 싶다”라며 레스터 입단 소감을 전했다.
파타우는 스포르팅의 유망주였다. 가나 국적의 왼발잡이 윙어인 파타우는 2022년 스포르팅에 합류하면서 본격적으로 유럽 무대에서의 활약을 시작했다. 그리고 2022-23시즌 곧바로 1군에 데뷔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는 챔피언십으로 강등된 레스터에 임대로 합류했다. 엔조 마레스카 감독 체제에서 파타우는 오른쪽 윙어로 기용되며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오른쪽에서 가운데로 접고 들어온 뒤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는 플레이를 주로 펼쳤던 파타우는 리그 44경기에 출전해 6골 13도움을 올리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파타우의 활약과 함께 레스터는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며 강등 한 시즌 만에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하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레스터는 승격하면서 파타우를 완전히 영입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파타우 임대 당시 레스터는 승격할 경우 1,700만 유로(약 256억 원)에 영입하는 조항을 포함했었고 그 조항이 발동됐다. 레스터는 파타우와 2029년까지 5년 계약을 체결하며 완전히 품게 됐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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