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철 가요제' 홍지윤, 故 현철 추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민경 2024. 7. 17. 10: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홍지윤이 가수 고(故) 현철(본명 강상수)을 추모했다.

지난 16일 홍지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추모글을 게재했다.

홍지윤은 지난해 12월 12일 방송된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진행한 현철 가요제에서 무대를 꾸몄던 인연이 있다.

앞서 가수 장윤정도 현철을 추모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이민경 기자]

가수 홍지윤, 고(故) 현철/사진=텐아시아 사진DB



가수 홍지윤이 가수 고(故) 현철(본명 강상수)을 추모했다.

지난 16일 홍지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추모글을 게재했다.

홍지윤은 지난해 12월 12일 방송된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진행한 현철 가요제에서 무대를 꾸몄던 인연이 있다. 

현철은 지난 15일 밤 오랜 투병 생활 끝에 별세했다. 향년 82세. 고인은 경추 디스크 수술 이후 요양을 이어오다, 안타까운 사망 소식을 전했다.



앞서 가수 장윤정도 현철을 추모한 바 있다. 그는 1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 정말 또다시 정말 감사했습니다"라며 현철과 함께 있는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어 "항상 격려해 주신 덕분에 힘 냈습니다, 비가 많이 옵니다"라며 "빗길 조심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적었다. 

1942년생인 현철은 태현철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1966년 '무정한 그대'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데뷔 이후 10년 이상의 시간 무명 시절을 겪었으나 '봉선화 연정'을 통해 1989년 KBS '가요대상' 대상을 품에 안으며 가수로서는 정상 반열에 올랐다. 이듬해인 1990년 '싫다 싫어'를 히트시키며 2년 연속 대상 수상으로 전성기를 누렸다. 

유족으로 부인 송애경 씨와 1남1녀가 있다. 18일 오전 발인.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