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드디어 생애 첫 올스타전 홈런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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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마침내 올스타전 첫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오타니는 17일(이하 한국시각)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진행 중인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NL)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회초 3점홈런을 터뜨렸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아메리칸리그(AL) 선발 태너 하우크와 볼 카운트 투볼에서 3구째 88.7마일 스플리터를 그대로 잡아 당겨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이로써 오타니는 생애 첫 올스타전 첫 홈런을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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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마침내 올스타전 첫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오타니는 17일(이하 한국시각)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진행 중인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NL)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회초 3점홈런을 터뜨렸다.
내셔널리그는 3회 선두 주릭슨 프로파의 우전안타, 케텔 마르테의 2루수 실책 출루로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아메리칸리그(AL) 선발 태너 하우크와 볼 카운트 투볼에서 3구째 88.7마일 스플리터를 그대로 잡아 당겨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MLB.com의 게임센터에 따르면 오타니의 이 홈런을 발사각 29도, 타구속도 103.7마일, 비거리 400피트(122m)가 나왔다.
이로써 오타니는 생애 첫 올스타전 첫 홈런을 그려냈다. 지난 2021년 첫 참가 이후 4경기, 8타석 만에 나온 홈런이다. 지난해까지 오타니는 올스타전 3경기에서 4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하고 있었다.
시진=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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