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 子' 이준수, 배우 변신→윤후와 재회 "형, 와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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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혁의 둘째 아들 이준수와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재회했다.
17일 이준수는 자신의 SNS에 "윤후 형 와줘서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윤후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전날 16일 윤후의 모친 김민지 씨도 자신의 SNS에 "빛나는 아이들! 준수 첫 공연 '리어왕' 고양예술고등학교"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후는 이탁수-이준수 형제와 함께 다정하게 찍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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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이종혁의 둘째 아들 이준수와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재회했다.
17일 이준수는 자신의 SNS에 "윤후 형 와줘서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윤후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준수는 고등학교에서 진행한 연극 '리어왕' 무대를 위해, 화려한 의상 입고 진한 화장을 하고 있는 모습. 그가 올린 여러 장 사진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일밤-아빠 어디가'로 인연을 맺은 윤후와 함께 찍은 사진이다. 두 사람은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며 10년째 변치 않는 우정을 보여줬다.
전날 16일 윤후의 모친 김민지 씨도 자신의 SNS에 "빛나는 아이들! 준수 첫 공연 '리어왕' 고양예술고등학교"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후는 이탁수-이준수 형제와 함께 다정하게 찍고 있는 모습. 여전히 친하게 지내는 세 사람의 모습은 랜선 이모·삼촌들에게 흐뭇함을 안겼다.
한편, 2007년생인 이준수는 아버지인 배우 이종혁과 함께 2014년부터 2015년까지 방영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국민 조카'로 사랑받았다.
2006년생인 윤후는 현재 만 17세로, 최근 미국 명문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에 진학했다고 알려 큰 화제를 모았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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