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김천, ‘팬들의 응원’ 받아 올 시즌 서울전 첫 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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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가 올 시즌 서울에 첫 승을 노린다.
특히, 'K리그데이터포털' 제공 자료에 의하면 서울은 올 시즌 2만 7,810명의 평균 관중이 경기장을 찾고 있고, 지난 5라운드에서도 1만 3,040명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응원전을 펼쳤다.
지난 전북전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정정용 감독은 "올 시즌 서울을 상대로 승리가 없다. 오는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 팬 여러분의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하며 팬들의 성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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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김천상무가 올 시즌 서울에 첫 승을 노린다.
김천은 오는 21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2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서울전 첫 승을 통해 선두를 수성하려 한다.
김천은 올 시즌 서울을 상대로 승리가 없다. 올 시즌 첫 맞대결인 5라운드 원정에서는 1대 5로 패배했다. 절치부심한 두 번째 경기에서는 홈에서 0-0 무승부에 그쳤다. 이제는 승리할 때다.
동기부여는 충분하다. 아직 서울에 승리가 없다는 점에서 정정용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탭과 선수단 모두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분위기 반등에도 성공했다. 지난 인천전과 수원FC전 1무 1패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전북을 4-0으로 대파하며 자신감을 회복했다.
서울이 홈에서 3연승을 달리고 있지만, 최근 세 경기에서는 1승 2패로 흔들렸다는 점도 김천의 승리에 가능성을 실어준다. 선수 컨디션 측면에서도 U-22 자원인 9기 박상혁이 4경기 3골로 절정의 골 감각을 뽐내고 있고, 이동경, 맹성웅이 데뷔 골을 넣는 등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김천은 선수단 컨디션과 동기부여를 바탕으로 서울전 첫 승과 함께 선두 수성을 노리고 있다.
서울전 첫 승을 위해서는 선수단의 각오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필드 위를 누비는 선수들과 벤치에서 작전을 지시하는 코칭스탭을 위한 팬들의 응원이 필수다. 지난 5라운드 경기에서도 김천의 승리를 위해 열띤 응원을 펼쳤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다소 부족했다.
특히, ‘K리그데이터포털’ 제공 자료에 의하면 서울은 올 시즌 2만 7,810명의 평균 관중이 경기장을 찾고 있고, 지난 5라운드에서도 1만 3,040명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응원전을 펼쳤다. 당시 경기에서도 서울 홈 관중의 응원은 압도적이었다.
오는 경기도 서울 홈 관중의 많은 응원이 예상되는 가운데, 김천도 서울의 응원에 맞설 팬의 함성이 필요하다. 지난 전북전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정정용 감독은 “올 시즌 서울을 상대로 승리가 없다. 오는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 팬 여러분의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하며 팬들의 성원을 요청했다. 서울전 첫 승을 위한 팬들의 응원이 절실한 시점이다.
사진=김천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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