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정규 2집 발매 5일만 211만장 돌파…팀 내 최단기록 [공식]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EPEN)이 컴백 5일 만에 더블 밀리언셀러 작품을 추가했다.
17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ROMANCE : UNTOLD)'가 지난 16일 기준 211만 3143장 팔렸다. 이로써 엔하이픈은 데뷔 후 처음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집계 기간 '더블 밀리언셀러' 달성에 성공했다.
엔하이픈은 꾸준히 계단식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앞서 이들은 정규 1집 '디멘션 : 딜레마(DIMENSION : DILEMMA)'로 초동 판매량 81만 장을 기록했다. 이후 미니 3집 '매니페스토 : 데이 1(MANIFESTO : DAY 1)'(124만 장/이하 한터차트 초동 기준), 미니 4집 '다크 블러드(DARK BLOOD)'(132만 장), 미니 5집 '오렌지 블러드(ORANGE BLOOD)'(187만 장)을 거친 뒤, '로맨스 : 언톨드(ROMANCE : UNTOLD)'로 단숨에 200만 장을 팔아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엔하이픈은 일본 오리콘 차트도 강타했다. 지난 16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7월 15일 자)에 따르면, '로맨스 : 언톨드(ROMANCE : UNTOLD)'는 일본 발매 첫날 10만 4228장 팔리며 '데일리 앨범 랭킹' 1위로 직행했다. 엔하이픈은 지금까지 한국과 일본에서 발매한 총 10개의 앨범을 모두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정상에 올려놓으며 식지 않는 현지 인기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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