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립스코리아 연구팀, 제2형 당뇨병 유발 신규 핵심 분자 발굴로 학술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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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항체개발 전문 공공연구기관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원장 정연호)은 이동건·박정란 박사 연구팀이 대한기초의학협의회가 주최한 제31회 대한기초의학 학술대회에서 '만성염증 및 비만에 의한 제2형 당뇨병 유발 신규 핵심 분자 발굴 및 기능 규명' 논문으로 학술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동건·박정란 박사 연구팀은 AGS1이 비만에 의한 만성염증 및 제2형 당뇨병을 일으키는 핵심인자임을 세계 최초로 규명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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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항체개발 전문 공공연구기관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원장 정연호)은 이동건·박정란 박사 연구팀이 대한기초의학협의회가 주최한 제31회 대한기초의학 학술대회에서 '만성염증 및 비만에 의한 제2형 당뇨병 유발 신규 핵심 분자 발굴 및 기능 규명' 논문으로 학술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AGS1은 지방축적을 일으키는 비만유전자로서 기능이 밝혀졌으나 비만에 의한 다양한 대사질환과 상관성은 알려진 바 없었다. 이동건·박정란 박사 연구팀은 AGS1이 비만에 의한 만성염증 및 제2형 당뇨병을 일으키는 핵심인자임을 세계 최초로 규명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동건 박사는 “AGS1 단백질을 표적으로 치료제를 개발할 경우 비만에 의한 만성염증을 근본적으로 제어함으로써 현재 개발된 단일질환 치료제와 차별화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대사질환 치료에 통합적으로 적용 가능한 새로운 기전의 글로벌 신약으로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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