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전 MVP도 석권? 오타니. 선제 3점포 작렬..통산 올스타전 첫 홈런-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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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가 올스타전에서도 홈런포를 가동했다.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는 7월 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 홈런은 오타니의 통산 올스타전 첫 홈런이자 첫 타점이었다.
홈런을 기록한 오타니는 올스타전 MVP에 한 걸음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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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오타니가 올스타전에서도 홈런포를 가동했다.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는 7월 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오타니는 이날 올스타전에 내셔널리그 2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그리고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오타니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아메리칸리그 선발투수 코빈 번스를 상대로 6구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오타니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찬스를 맞이했다. 0-0으로 맞선 3회초 선두타자 주릭슨 프로파가 안타로 출루했고 후속타자 케텔 마르테가 상대 실책으로 출루해 무사 1,2루가 됐다. 그리고 찬스에서 오타니가 들어섰다.
오타니는 아메리칸리그 세 번째 투수로 나선 태너 하욱(BOS)과 상대했고 볼카운트 2-0에서 가운데 시속 88.7마일 스플리터를 걷어올려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선제 3점 홈런을 터뜨렸다. 타구속도는 시속 103.7마일, 비거리는 400피트였다.
이 홈런은 오타니의 통산 올스타전 첫 홈런이자 첫 타점이었다. 오타니는 지난 세 차례 올스타전에서 4타수 1안타(단타) 2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홈런을 기록한 오타니는 올스타전 MVP에 한 걸음 다가섰다.(사진=오타니 쇼헤이)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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