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 소토 보고 있나'…'NL 홈런 1위' 오타니, 3회 3점 홈런 폭발 [올스타전]

홍지수 2024. 7. 17. 10: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에 선제점을 안기는 홈런을 터뜨렸다.

오타니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있는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3회에 3점 홈런을 날렸다.

이어 케텔 마르테가 상대 수비 실책으로 나갔고 무사 1, 2루에서 오타니가 아메리칸리그 3번째 투수 태너 후크의 3구째 시속 88.7마일의 스플리터를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내셔널리그 올스타 다저스의 오타니.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에 선제점을 안기는 홈런을 터뜨렸다.

오타니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있는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3회에 3점 홈런을 날렸다.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오타니는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랐다. 3회에 무사 1, 2루 기회에서 오타니가 해결을 했다.

3회 첫 타자 주릭슨 프로파가 우익수 쪽 안타를 쳤다. 이어 케텔 마르테가 상대 수비 실책으로 나갔고 무사 1, 2루에서 오타니가 아메리칸리그 3번째 투수 태너 후크의 3구째 시속 88.7마일의 스플리터를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기록했다.

오타니가 친 홈런 타구는 400피트(약 121.9m) 날아갔다. 타구 속도는 103.7마일(약 166.8km).

한편 오타니는 지난해까지 LA 에인절스에서 뛰다가 FA 자격을 얻었고 10년 7억 달러의 조건에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올해 다저스에서 뛰면서 내셔널리그 여러 공격 지표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전반기 94경기에서 타율 3할1푼6리 29홈런 69타점 출루율 .400 장타율 .635 OPS 1.035 23도루를 기록 중이다.

내셔널리그 홈런 부문 1위, 타점 3위, 도루 공동 3위, 타율 2위, 출루율 4위, 장타율 1위, OPS 1위다.

[사진] 내셔널리그 올스타 다저스의 오타니.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nightjisu@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