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 도로입니다”…네이버 지도로 재해 정보 실시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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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네이버 지도에 홍수·댐 방류 예고·대형 화재 등 재난 안내를 새롭게 추가하고, 내비게이션 이용 시 재해 정보 안내를 강화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네이버는 "이번 업데이트는 네이버 지도가 최근 연이어 선보이고 있는 사용자 이동 지원 관련 서비스 고도화의 연장선"으로 "대중교통 길안내 서비스, 앱을 열지 않아도 실시간 대중교통 길안내를 해주는 운영체제(iOS) 라이브 액티비티 기능, 계단 이용이 어려운 사용자를 위한 회피 경로 안내, 사용자 주행 기록을 분석해 운전 습관을 점수화하는 운전 점수 기능 등 최근 수개월 내 사용자의 이동 편의성을 높여주는 관련 기능이 잇달아 지도에 도입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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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네이버 지도에 홍수·댐 방류 예고·대형 화재 등 재난 안내를 새롭게 추가하고, 내비게이션 이용 시 재해 정보 안내를 강화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네이버는 “이번 업데이트는 네이버 지도가 최근 연이어 선보이고 있는 사용자 이동 지원 관련 서비스 고도화의 연장선”으로 “대중교통 길안내 서비스, 앱을 열지 않아도 실시간 대중교통 길안내를 해주는 운영체제(iOS) 라이브 액티비티 기능, 계단 이용이 어려운 사용자를 위한 회피 경로 안내, 사용자 주행 기록을 분석해 운전 습관을 점수화하는 운전 점수 기능 등 최근 수개월 내 사용자의 이동 편의성을 높여주는 관련 기능이 잇달아 지도에 도입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업데이트에 따라 네이버 지도에는 도로 통제, 공사, 교통사고, 재해 등 도로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 정보를 사용자가 적시에 확인할 수 있도록 카드 형태로 요약돼 제공된다. 네이버는 “사용자가 등록한 집 혹은 회사 정보나 현재 위치의 행정구역 기반으로 유고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해당 카드에는 사고나 재해로 인한 주요 도로와 교량의 통제 상황, 지하철과 열차 탑승역의 운행 중단 혹은 지연 정보 등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사용자는 정보 카드를 통해 사건 내용 및 발생 지역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카드와 연동된 사건 발생지의 대표 시시티브이(CCTV)를 통해 직접 현장 상황을 살피는 것도 가능하다. 재난 사건의 경우, 네이버 지식백과 재난 행동요령으로 연계되는 링크를 제공해 사용자의 대응을 돕는다.
또한 홍수경보, 댐 방류 예고, 대형 화재에 대한 재난 안내도 새롭게 추가됐다. 기존 네이버 지도에서 교통정보 버튼을 활성화해야 제공되던 도로 및 지하철역 등의 통제 정보가 기본값으로 제공되며, 교량·터널·지하차도 등의 교통시설까지 포함한 통제 구간은 지도상에 붉은 점선으로 표기된다. 네이버는 또한 내비게이션 경로 탐색 시 홍수경보와 댐 방류 소식이 있는 지역을 경로 안내선에 미리 표기하여 알리는 서비스도 제공된다고 밝혔다.
최승락 네이버 지도 서비스 총괄 리더는 “예측 어려운 사건들로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이 위협받게 되는데, 네이버 지도서 제공되는 교통안전 정보 전달성을 높여 사용자의 사고예방, 안전운전, 효율적 일정 관리를 돕는 것이 이번 업데이트 목표”라며 “향후에도 네이버 지도를 편리하고 정교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며 사용자 여정 전반을 지원하는 ‘올인원 플랫폼’으로 지속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지영 기자 jyp@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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