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국금융지주, 1년 내 최고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금융지주가 기준금리 하락 수혜 종목으로 꼽히며 최근 1년 중 최고가를 새로 썼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기준금리 인하 시 매 분기 손실 부담을 미리 반영했던 한국금융지주의 국내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려가 완화할 것"이라며 "보수적 실적을 고려해도 한국금융지주의 올해 지배주주순이익은 지난해보다 38.9% 증가한 9831억원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금융지주가 기준금리 하락 수혜 종목으로 꼽히며 최근 1년 중 최고가를 새로 썼다.
한국금융지주 주식은 17일 오전 9시 55분 유가증권시장에서 7만7600원에 거래됐다. 주가가 전날보다 6.3%(4600원) 올랐다. 장 중 7만7700원까지 상승하며 1년 내 최고가를 찍었다.
한국금융지주 실적을 낙관하는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한국금융지주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순이익 227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동기보다 3.51% 늘어난 수준이다. 하반기에도 전년 대비 분기 순이익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기준금리 인하 시 매 분기 손실 부담을 미리 반영했던 한국금융지주의 국내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려가 완화할 것”이라며 “보수적 실적을 고려해도 한국금융지주의 올해 지배주주순이익은 지난해보다 38.9% 증가한 9831억원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한국금융지주의 주주환원 강화 정책이 구체화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시가총액 ÷ 순자산)도 해소될 것”이라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4만전자 코 앞인데... “지금이라도 트럼프 리스크 있는 종목 피하라”
- 국산 배터리 심은 벤츠 전기차, 아파트 주차장서 불에 타
- [단독] 신세계, 95年 역사 본점 손본다... 식당가 대대적 리뉴얼
- [그린벨트 해제後]② 베드타운 넘어 자족기능 갖출 수 있을까... 기업유치·교통 등 난제 수두룩
- “요즘 시대에 연대보증 책임을?” 파산한 스타트업 대표 자택에 가압류 건 금융회사
- 홍콩 부동산 침체 가속화?… 호화 주택 내던지는 부자들
- 계열사가 “불매 운동하자”… 성과급에 분열된 현대차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