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즌' 김태일, DRX 챌린저스 코치 맡는다
김용우 2024. 7. 1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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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즌' 김태일이 DRX 챌린저스 팀 코치로 합류했다.
DRX는 17일 리그 오브 레전드 3군 팀인 DRX 신한에서 감독으로 활동하던 '프로즌' 김태일을 2군으로 콜업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선수로 데뷔한 김태일은 DRX의 전신인 인크레더블 미라클, 롱주 게이밍 등에서 활동했다. 이후 터키 게임단인 1907 페네르바체로 이적한 김태일은 2017 TCL 서머서 우승을 차지했고, 팀이 LoL 월드 챔피언십서 플레이-인을 뚫고 본선에 진출하는 데 일조했다.
이후 슈퍼매시브, 라틴 아메리카 리그(LLA) XTN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김태일은 브리온 블레이드(현 OK 저축은행 브리온)을 거쳐 DRX 3군 팀에서 감독 생활을 이어갔다.
한편 DRX는 CL 팀에서 코치로 활동하던 '얼라이브' 노진욱이 플레잉 코치로 포지션을 변경했고, '사루' 이종원 코치가 1군 분석관으로 합류했다고 전했다. 이종원 코치는 지난 2020년 PSG 탈론 코치 때 LoL 월드 챔피언십을 경험한 바 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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