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33억 원짜리 투자 펀드 조성해 부산 영화·영상 산업 활로 모색…오는 25일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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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233억 원짜리 투자 펀드를 조성해 침체한 지역 영화·영상 산업의 성장 환경을 구축한다.
부산시는 창업투자회사인 솔트룩스벤처스, 부산영상위원회와 영화·영상 투자 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심재민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펀드 결성을 통해 지역 영화·영상 제작 전반에 활력을 주고 관련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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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상위원회는 투자 받을 우수 영화·영상 프로젝트 발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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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승륜 기자
부산시가 233억 원짜리 투자 펀드를 조성해 침체한 지역 영화·영상 산업의 성장 환경을 구축한다.
부산시는 창업투자회사인 솔트룩스벤처스, 부산영상위원회와 영화·영상 투자 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앞서 관련 협약에서 이들 기관은 앞으로 4년간 부산 소재 제작사가 제작하는 영화·영상 작품, 부산에서 20% 이상 촬영하는 영화·영상 작품에 20억 원 이상을 필수 투자해 지역 우수 콘텐츠 발굴·제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3자는 오는 25일 총회를 거쳐 233억 원 규모의 솔트룩스 한국영화 르네상스 펀드를 결성한다. 시가 10억 원을 출자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모태자금 115억 원, 펀드 운영할 솔트룩스벤처스 3억 원, 기타 민간 기업 105억 원이 투입되는 식이다. 앞서 지난 4월 한국모태펀드 영화 계정 1차 출자 사업의 중저예산 한국영화 분야 운용사로 솔트룩스벤처스가 선정됐다. 앞으로 시는 출자금 집행·펀드 운용 성과 관리, 창투사는 펀드 투자조합 구성 및 펀드 운용·관리, 부산영상위는 투자 받을 부산 우수 영화·영상 프로젝트 발굴 등의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심재민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펀드 결성을 통해 지역 영화·영상 제작 전반에 활력을 주고 관련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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