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엔진,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전망에 8%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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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용 디젤 엔진을 생산하는 한화엔진이 2분기 호실적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인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엔진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2.6% 늘어난 2885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40.4% 증가한 188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시장 기대치 대비 매출액은 7.6% 상회, 영업이익은 41%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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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용 디젤 엔진을 생산하는 한화엔진이 2분기 호실적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인다.
17일 오전 9시48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한화엔진은 전일 대비 1050원(7.23%) 오른 1만5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엔진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2.6% 늘어난 2885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40.4% 증가한 188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시장 기대치 대비 매출액은 7.6% 상회, 영업이익은 41%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지속해서 오르는 선가와 이중연료(D/F) 엔진외 일반 디젤 엔진 수익성 향상, 2025년 이후 비선박엔진 부문의 성장성을 고려해 매수해야 할 구간"이라고 밝혔다.
천현정 기자 1000chyun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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