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ML 올스타전서 선제 3점홈런 폭발 'MVP 보인다'

이재호 기자 2024. 7. 1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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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LA다저스)가 2024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3점포를 쏘아올렸다.

오타니 쇼헤이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9시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는 2024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2번 지명타자로 나와 3회 3점홈런을 쏘아올렸다.

아메리칸리그 MVP에 이어 올시즌 다저스 이적 후 내셔널리그 MVP도 노리고 있는 오타니는 먼저 올스타전 MVP부터 타려하고, 이번 홈런으로 상당히 다가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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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오타니 쇼헤이(LA다저스)가 2024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3점포를 쏘아올렸다. 

ⓒAFPBBNews = News1

오타니 쇼헤이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9시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는 2024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2번 지명타자로 나와 3회 3점홈런을 쏘아올렸다. 

1회 첫 타석때는 볼넷을 얻어 출루했던 오타니. 3회 자신의 두 번째 타석 앞에서 안타와 수비 실책으로 무사 1,2루의 기회가 주어졌다.

밥상이 차려지자 오타니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우완 태너 훅을 상대로 2-0의 볼카운트에서 3구째 88.7마일 낮은 스플리터를 걷어올렸고 맞는 순간 홈런인 것을 모두가 아는 대형 우월 홈런을 쏘아올렸다.

0-0의 스코어는 단숨에 3-0으로 내셔널리그가 앞서가게 됐다.

아메리칸리그 MVP에 이어 올시즌 다저스 이적 후 내셔널리그 MVP도 노리고 있는 오타니는 먼저 올스타전 MVP부터 타려하고, 이번 홈런으로 상당히 다가서게 됐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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