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이삭→유다빈밴드…Have A Nice Day 1차 라인업 발표

김나연 기자 2024. 7. 1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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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페이퍼 제공



평범한 일상 속의 가벼운 여행과 같은 설렘을 선사하는 뮤직 페스티벌 ‘Have A Nice Day #10 – CHUNCHEON(이하 ‘해브어나이스데이’)’이 9월 14일 단 하루 ‘KT&G 상상마당 춘천 아트센터’에서 2개 스테이지로 개최된다. 16일 발표한 1차 라인업에는 ‘페스티벌 강자’로 알려진 국내 대표 아티스트들부터 공연계의 떠오르는 루키들까지 총 7팀이 이름을 올렸다.

먼저 위로하는 듯한 목소리와 서사가 담긴 편곡으로 이제는 대체 불가능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홍이삭’을 비롯해 ‘오래된 노래’, ‘Little Star’ 등 셀 수 없이 많은 명곡의 주인공이자 지난 4월 새 앨범 ‘Shinedrop’으로 돌아온 ‘스탠딩 에그’가 출연한다. 특히 ‘스탠딩 에그’는 지난 2015년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었던 ‘Have A Nice Day #1’의 헤드라이너로 출연한 이후 열 번째 해브어나이스데이에서 다시 한번 기념비적인 무대로 팬들을 만나게 된다.

또한 올해 첫 디지털 싱글 ‘털어버리자’ 발매와 함께 여름 단독 공연 ‘FIND OUT!’과 ‘FOUND OUT!’을 모두 매진시키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청춘의 대명사 ‘유다빈밴드’와 최근 발매 9년 만에 재조명받고 있는 ‘티라미수 케익’의 원곡자로 리메이크 싱글을 발매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감각적인 사운드의 ‘위아더나잇’의 무대도 감상할 수 있다. ‘위아더나잇’은 신보 발매를 기점으로 활발한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알려져 오랜만의 행보인 해브어나이스데이 출연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외에도 동화 같은 가사와 따뜻한 멜로디로 듣는 이의 동심을 자극하는 감성 밴드 ‘오월오일’, 청량한 보컬과 몽환적인 연주를 겸비한 실력 있는 무대로 라이징 밴드 반열에 선 ‘달담’, 뛰어난 작사· 작곡 실 력을 자랑하며 달콤한 음색으로 순수한 감정들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정수민’이 1차 라인업에 포함됐다.

한편, 주최사인 ‘민트페이퍼’는 ‘해브어나이스데이가 올해 10회를 맞이한 만큼 시작을 되돌아보는 의미로 1회가 개최되었던 춘천을 다시 찾기로 했다’며 ‘음악에 여행이라는 콘셉트를 더해 관객에게 즐거움과 휴식을 동시에 주고자 했던 기획 의도를 바탕으로 풍성한 무대와 아기자기한 콘텐츠로 여름의 끝자락 행복 가득한 시간을 선물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9월 14일 KT&G 상상마당 춘천 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Have A Nice Day #10’의 공식 티켓은 7월 23일부터 YES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2차 라인업은 8월 6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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