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듈만 달면 10기가 인터넷 가능…KT, 콤보 인터넷 기술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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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대표 김영섭)는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10기가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콤보 인터넷' 기술을 자사 네트워크에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콤보 인터넷 기술을 활용하면 기존 인프라에 콤보 인터넷 모듈을 달아 10기가 인터넷을 서비스할 수 있다.
KT는 콤보 인터넷 기술이 집안의 모든 기기를 통합 관리하는 AI 솔루션의 수요나 높은 전송용량을 요구하는 영상 기반의 AI 서비스 확대에 유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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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대표 김영섭)는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10기가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콤보 인터넷' 기술을 자사 네트워크에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에는 10기가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광 신호를 변환·통합하는 장비를 추가 설치해야 했다. 콤보 인터넷 기술을 활용하면 기존 인프라에 콤보 인터넷 모듈을 달아 10기가 인터넷을 서비스할 수 있다.
KT는 콤보 인터넷 기술을 10기가 인터넷 설치가 어려운 건물에 우선 적용한다. 하나의 장비로 여러 서비스 회선을 통합해 효율성을 높이고 전력 소모량을 줄인다.
KT는 콤보 인터넷 기술이 집안의 모든 기기를 통합 관리하는 AI 솔루션의 수요나 높은 전송용량을 요구하는 영상 기반의 AI 서비스 확대에 유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고객 인터넷 사용 패턴을 분석해 최적의 속도와 대역폭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맞춤형 서비스도 개발한다.
권혜진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 상무는 "KT는 고객 중심의 기술 혁신을 지속해 보다 나은 인터넷 사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AI서비스 수요 기반이 되는 인프라를 지속 혁신하고 초고속인터넷 1등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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