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여친 소문 사실이었어? “무조건 결혼을 전제로” (라베했어)[종합]

김희원 기자 2024. 7. 1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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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



가수 김종민이 “사랑을 하면 결혼을 전제로 한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에서는 전무후무 명랑스쿨 학생들과 연예계 끝판왕 골퍼 김종민, 변기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



이날 전현무는 김종민에게 “여자친구 이야기를 좀 해달라. 종민이랑 같이 아는 형이 있는데 그 분한테 들었다.이름, 나이, 얼굴 다 안다”며 김종민의 멘탈을 흔들었다. 전현무는 “얼마나 된 거냐. 내가 봤을 때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것 같다”고 집요하게 물었고, 김종민은 “입 싼 형이 있다”며 당황했다.

이 모습을 본 김국진은 “진짜 있구나? 종민이가 연애를 인정한 건 처음 본다”며 놀랐고, 권은비는 “결혼 축하드린다”며 열애를 기정사실화 시켜 웃음을 안겼다.

한없이 당황하던 김종민은 “아직 인정한 건 아니다”라면서도 “멘탈이 흔들렸다”고 인정했다. 이에 전현무는 “사실 다 뻥친 거다. 들은 말 하나도 없다. 그냥 소문듣고 지어낸 것”이라 밝혔다.

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



이후에는 감추고픈 진실을 대공개하는 벌칙이 걸린 ‘끝판왕 게임 라운딩’이 진행됐다.

게임에서 이긴 권은비는 김종민에게 “현 여자친구와 결혼 의향이 있냐”고 물었고, 김종민은 “저는 무조건 사랑은 결혼을 전제로”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권은비는 전현무에게 “선배님 마지막 데이트는 언제냐. 여자의 직업은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에 전현무는 “올해 1월이다. 사귀었다기보다는 썸을 탔다. 비연예인이었고 직장인이다”라고 쿨하게 대답했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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