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161.1km 쾅' 스킨스, AL 강타선 무실점 막았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2024. 7. 17. 09: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탈삼진은 없었다.

하지만 '괴물 신인' 폴 스킨스(22,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메이저리그 역대 5번째 신인 선발투수로 나서 1회를 실점 없이 정리했다.

이날 스킨스는 0-0으로 맞선 1회 마운드에 올라 볼넷 1개를 내주기는 했으나, 실점 없이 아메리칸리그 상위 타선을 막았다.

이에 스킨스는 자신의 첫 올스타전을 1이닝 무실점 1볼넷으로 막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폴 스킨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탈삼진은 없었다. 하지만 ‘괴물 신인’ 폴 스킨스(22,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메이저리그 역대 5번째 신인 선발투수로 나서 1회를 실점 없이 정리했다.

스킨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4 올스타전 내셔널리그 선발투수로 나섰다.

이날 스킨스는 0-0으로 맞선 1회 마운드에 올라 볼넷 1개를 내주기는 했으나, 실점 없이 아메리칸리그 상위 타선을 막았다.

폴 스킨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킨스는 선두타자 스티브 콴과 거너 헨더슨을 각각 유격수 팝 플라이와 투수 앞 땅볼로 처리했다. 이때까지 최고 구속은 99.9마일.

이후 스킨스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후안 소토에게 볼넷을 내줬다. 최고 100.1마일. 하지만 마지막 7구는 스트라이크 존에 들왔으나 포구가 되지 않았다.

폴 스킨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주자를 내보낸 스킨스는 홈런왕 애런 저지를 만났다. 승부는 초구에 갈렸다. 저지가 때린 스킨스의 99.7마일 한가운데 공은 3루 땅볼이 됐다.

이후 내셔널리그는 2회 마운드를 맥스 프리드로 교체했다. 이에 스킨스는 자신의 첫 올스타전을 1이닝 무실점 1볼넷으로 막았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